산업일반

"한·미 반도체·전기차·배터리 등 10대 이슈 협력해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반도체, 전기차 등 한·미 양국 간 동맹국으로서 상호 협력해야 할 과제들을 도출해 '한미 경제협력 10대 이슈'를 제시했다. 한경연은 7일 "미국이 반도체, 전기차 등과 같은 핵심 산업에서 자국 내 생산 비중을 높이고 공급망도 북미 위주로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에 미국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동맹국인 한국에 불합리한 요건"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한국 기업이 미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미

朴대통령 “한미동맹, 아시아-태평양 중심축”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 동맹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내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간 중국과의 밀월 관계로 한미 관계가 다소 소원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박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미 양국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공동의 가치와 이상으로 강력하게 결속되어 있다”며 “한국은 미국이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朴대통령 美의회 연설···한미동맹 60주년 강조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올해로 60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맹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한국전쟁을 딛고 경제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의 미국의 도움에 사의를 표했다.박 대통령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 의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바친 분들”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연설을 듣

한미 정상회담서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 채택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첫 정상회담에서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맹 60주년에 맞춰 새로운 양국 관계의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기념 공동선언 채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은 2009년 동맹미래비전을 넘어 향후 수십년을 내다보는 양국 관계 발전방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