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안보리 추가 조치 포함 北ICBM 단호한 대응 필요"
한국과 미국이 2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조치 등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저녁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하고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한 양국의 공동 대응과 향후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북한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