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한은 "금융시스템 대체로 안정적"···꿈틀대는 서울 집값은 '뇌관'(종합)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평가하면서도 서울 집값 상승이 금융안정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낮은 성장률과 대내외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의 향후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보았으며, 특히 서울 주택시장과 관련된 가계부채 증가가 주요 위험 요소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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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한은 "금융시스템 대체로 안정적"···꿈틀대는 서울 집값은 '뇌관'(종합)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평가하면서도 서울 집값 상승이 금융안정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낮은 성장률과 대내외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의 향후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보았으며, 특히 서울 주택시장과 관련된 가계부채 증가가 주요 위험 요소로 꼽혔다.
금융일반
취약차주 비중 증가세 유지···금융기관 건전성 우려 커진다
최근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세가 주춤해졌지만 취약차주의 상환능력은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부문의 부실이 늘어나면서 관련 익스포저 비중이 높은 금융기관의 건전성 저하 우려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월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p) 상승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말 부실채권 정리 영향 등으로 다소 하락하면서 전 금융권의 연체율(0.93%)은
금융일반
3월 소비자심리지수 93.4···전월比 1.8%p 하락
한국은행은 지난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 대비 1.8포인트(p) 하락한 93.4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를 기준값으로 두고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3월 현재생활형편CSI(87)는 전월과 동일하고 생활형편전망CSI(92)는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6) 및 소비지출전망CSI(104)는 전월대비 각각 1p,
금융일반
한은-금감원, 기후대응 위해 '맞손'···금융권 리스크 관리역량 강화
한국은행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18일 한국은행 컨퍼런스홀에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주제로 기후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금융사(14개)가 실시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와 더불어 일본 및 홍콩 금융당국의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
금융일반
2월 소비자물가 소폭 둔화···한은 "전망경로 불확실성은 확대"
한국은행은 6일 오전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물가(1.8%)가 안정세를 지속하고 농산물‧석유류가격의 오름세도 둔화되면서 전월보다 낮아진 2.0%를 기록했다"며 "농축수산물가격은 채소류 가격이 여전히 높지만 일부 과실딸기 등 가격 하락에 기저효과가 가세하면서 오름세가 전월보다 둔화(1.9%→1.0%)됐고 석유류가격의 상승폭
금융일반
지난해 실질 GDP 전년比 2.0% 성장···"제조업 늘고 건설업 줄고"
한국은행은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이 감소 전환됐지만 제조업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건설투자가 감소 전환됐으나 수출, 정부소비, 설비투자는 각각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38조1000억원→31조6000억원)이 감소했다. 다만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 무역손실이 40조원 가량 줄면서
금융일반
[상보]한은, 2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0.25%p 인하···"내수경기 회복 우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원‧달러 환율과 물가 상승 우려가 있지만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이 우선이라는 판단이다. 이날 금통위원들은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하방 리스크를 완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정책에 따른 글로벌 무역갈등 우려도 확산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
금융일반
외화예금 2개월 연속 증가···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영향
한국은행은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예금잔액 1034억4000만달러)이 달러화, 기업예금을 중심으로 전월말 대비 2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수출입 기업이 예비용 달러 자금을 확보한 결과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18억8000만달러 증가했고 엔화예금, 유로화예금도 각각 1억1000만달러, 8000만달러씩 증가했다. 엔화예금은 엔화 강세로 인한 엔화예금 잔액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한 컷
[한 컷]한은 금통위, 새해 첫 기준금리 환율 우려로 동결···연3.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금융일반
12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86.9···경기침체에 3.7p 하락
한국은행은 12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 대비 3.7%포인트(p) 하락한 86.9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전망 CBSI도 85.2로 전월에 비해 3.7p 떨어졌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비제조업 12월 CBSI는 87.1로 전월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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