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우기홍 부회장, '조원태의 남자' 증명···인사 키워드 '통합 항공사'(종합)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5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 도약에 초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6년 만에 대한항공 부회장직이 부활한 한편 아시아나항공에도 대한항공 주요 임원들을 배치했다. 대한항공 승진 인사는 우기홍 부회장을 비롯해 총 18명 규모다. 엄재동 전무와 박희돈 전무가 부사장으로, 고광호 상무 외 2명이 전무로, 김우희 수석 등 12명은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도 15명 규모의 인사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