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55돌 오뚜기···함영준 회장, 국내서 3조 굳히고 해외 공략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오뚜기가 '글로벌 오뚜기'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이 올해 숙원사업인 해외 영역 확장을 주문한 가운데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분말카레'로 시작해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한 오뚜기는 지난해 2년 연속 매출 3조원을 넘어서며 내수 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냈지만, 해외 매출 비중은 여전히 10%에 못 미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의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