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파동 위기감]연일 최고가 경신에 정유주·항공주 '희비' 교차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기록하면서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원유 재고와 유럽의 러시아 원유 제재 동참 등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유가 오버슈팅 리스크가 한동안 시장을 괴롭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개장과 동시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30.50달러, 브렌트유는 139.13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2008년 7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