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압구정3, 또 지연되나···이번엔 희림이 이의제기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이 설계사 선정을 두고 또다시 구설에 휩싸이는 모양새다. 압구정3구역은 지난 7월 서울시의 개입으로 설계사 선정이 취소된 후 재선정 절차를 추진 중인데, 또다시 공모 지침 위반 우려가 제기돼서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해안건축이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압구정3구역)에 제출한 설계안이 서울시 신통기획 지침 위반 소지가 있다고 희림건축이 조합에 이의를 제기했다. 희림건축은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