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 5등급 허리케인 도리안, 바하마 강타···美 초비상
허리케인 관측 사상 두 번째로 강력한 수준의 최고 등급 허리케인 도리안이 카리브해 바하마 북부를 습격했다. 도리안은 1일(현지시간) 오전 최대 풍속 시속 185마일(약 281㎞)이 넘는 5등급으로 세력을 키운 채 바하마의 아바코섬과 크레이트아바코섬에 차례로 상륙했다. 이로 인해 현지에서는 주택 및 건물 지붕 및 자동차가 날아가고 전선이 끊기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 등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바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