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매매혼에 가려진 아름답고 슬픈비밀··· 감동+진한여운
살인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매매혼이 빚어낸 비극을 품은 드라마스페셜 ‘비밀’이 시청자들의 폐부를 찔렀다.14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의 네 번째 작품 ‘비밀’(극본 차연주, 연출 전우성)은 한 남자의 죽음과 용의자로 체포된 베트남에서 온 신부 사이에 숨겨진 사연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슬픈 미스터리의 전말이 그려졌다.베트남에서 데려온 어린 신부 띠엔(서은아 분)과 술과 가정폭력을 일삼는 나이든 남편 철주(김태한 분)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