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열 靑 비서실장 대국민 사과 “상식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일”(2보)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허 실장은 이날 “무조건 잘못된 일이다”며 “너무나 송구하고 죄송스럽다.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올린다”고 밝혔다. 허 실장은 이어 “피해자 본인과 부모님, 친지, 해외동포 여러분에게도 사죄 올린다”며 “상식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며 처신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 거듭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