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우조선 노조, 매각저지 투쟁에 기본급 5.8% 인상 요구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현대중공업 매각 저지 투쟁을 벌이는 가운데 올해 단체교섭에서 기본급 5.8% 인상 요구안을 들고 나왔다. 오는 29일 대우조선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인 이성근 부사장(조선소장)의 향후 협상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0~21일 대의원대회에서 기본급 5.8%(12만3526원) 인상 요구 등을 담은 2019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했다. 노조는 올해 단체교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