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보복 파장]완성차·부품 영향 제한적···친환경차 ‘우려’
국내 완성차 및 부품 업종은 일본산 부품 및 기계에 대한 상대적으로 높은 재고 확보로 일본 수출규제 확대에 따른 즉시적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수소전기차 등 일본 의존도가 있는 일부 소재 부품을 제외하면 국내 계열사 및 협력사로부터 90% 이상 부품을 조달받고 있다. 일본 업체들과 거래 품목이 많지 않아 직접적인 생산차질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현대모비스 한 관계자는 “90% 이상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