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현충일은 왜 6월 6일일까?
매년 6월 6일은 현충일(顯忠日)입니다. 말 그대로 '충렬을 높이 드러내는 날'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기념일이지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공휴일로 지정돼 있기도 한 현충일. 그렇다면 왜 6월 6일일까요? 여기에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먼저 '망종'이라서 그렇다는 의견입니다. 예부터 손이 없다는 청명과 한식에는 각각 사초와 성묘를, 망종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