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종북콘서트’ 논란 황선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구속된 황선(41)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51부(임성근 형사수석부장판사)는 2일 황씨의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을 연 뒤 청구를 기각했다.황씨는 전날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었다. 변호인은 청구서에서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 재범 위험성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법원은 지난달 14일 황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재범의 위험성'을 구속사유로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