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1월 판매량 ‘쇼크’···내수·수출 동반 부진

국내 완성차 업계의 1월 판매량이 쇼크 수준으로 떨어졌다. 내수시장 침체 속에 현대기아차의 수출량 급감이 판매량 감소의 원인이 됐다.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GM·르노삼성·쌍용차 등 완성차 5개사의 1월 판매량은 총 62만6315대로 집계 됐다.이는 전년 동월(71만8030대) 대비 12.8% 줄어든 수치다. 전월과 비교하면 32.4%나 급감했다.각 회사별 감소율은 기아차가 15.4%로 가장 컸고 현대차(-12.5%), 르노삼성(-10.5%), 한국GM(-4.6%), 쌍용차(-2.3%

강력한 한파 탓? 분양시장 주춤

분양시장이 썰렁하다. 지난해 2배 정도의 공급될 것으로 예정됐던 신규 단지들은 2~3월로 분양시기를 연기했으며,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도 대폭 줄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기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22개 단지 총 1만5497가구로 지난해 1월(1만2340가구)보다 3000여 가구 이상이 많게 계획됐다. 최근 5년 평균 1월 분양물량(6697가구)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하지만 이같은 물량은 지난해 분양 열기에 비춰볼 때 상당히 움추려든 모습이다. 건

현대차, 1월 38만5000대 판매···전년대비 6.7%↓

현대자동차가 올해 1월 국내 5만413대, 해외 33만545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38만5868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2.2% 감소한 5만413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하이브리드 모델 1256대를 포함해 총 6907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

기아차, 1월 판매량 25만2774대···‘올 뉴 쏘렌토’ 최다판매

기아자동차가 올 1월 국내 3만6802대, 해외 21만5972대 등 총 25만2774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1월 판매는 지난해 출시된 RV 차종들의 신차 효과 덕분에 국내 판매는 소폭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일부 공장 근무 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체적인 판매는 작년 같은 달 대비 1.8% 감소했다. 국내판매는 주력 차종들의 판매 호조로 작년 동월 대비 8.2%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근무 일수가 더 많았던 전월 대비로는 23.4%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올 뉴 쏘렌토

1월 1만4940가구 분양···경기·충남 물량 풍성

2015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여는 1월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은 전국 1만4940가구로 집계됐다.지난해 분양시장의 호조세와 ‘부동산3법’ 통과의 호재를 기회 삼아 최근 3년간 1월에 공급했던 평균물량(6137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중 서울에서는 강서구 마곡동 ‘힐스테이트마스터’ 119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는 전국 공급대기 물량의 28.8%인 4298가구가 공급된다. 시흥시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3차’ 1647가구, 화성시 ‘동

1월 전국서 1만5885가구 집들이 ‘START’

이달 작년 동월보다 4000여가구가 증가한 1만588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부동산써브는 1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총 29곳 1만5885가구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이는 12월 입주물량인 1만3183가구와 비교해 2702가구 늘은 수치며, 지난해 동월(1만1754가구)과 비교해서는 4131가구가 늘었다.수도권에서는 총 12곳 532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3곳 1352구, 경기 9곳 3974가구다. 12월 4027가구에 비해서는 1299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한국토요타, 1월 신차 구매고객 대상 프로모션 전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14년 새해 첫 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1월 중 토요타 플래그쉽 아발론을 최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롱 라이프 메인터넌스(Long Life Maintenance)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에는 기존 제공되는 2년 4만㎞의 무상점검 혜택을 10년 20만㎞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 에어클리너 추가 4회, 엔진오일(오일필터) 추가 16회, 앞·뒤 브레이크 패드 교환 4회가 포함된다. 또 1월 아발론 구매고

1월 세종·부산 등 지방 분양 ‘봇물’

1월 분양시장은 비수기 임에도 세종·부산 등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부동산써브는 전국 12개 사업장 총 7919가구 중 690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이라고 2일 밝혔다.지역별 예정 물량은 수도권 4곳 894가구(서울 3곳 412가구, 경기 1곳 482가구), 지방 8곳 6009가구다.업계 관계자는 “양도세 면제 혜택이 종료하면서 시장 열기는 지난해보다 누그러들 것”이라면서도 “강남 재건축, 위례신도시, 세종시 등

1월 주택연금 신규가입 653명 전년동기비 200% 증가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1년 만에 두배 가까이 급증했다.주택금융공사가 7일 발표한 주택연금 가입실적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653명이었으며 보증공급액은 8997억원이었다.가입자 수는 지난해 1월 신규 가입자가 218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199.5%나 늘었다. 보증공급액 역시 전년 동월 3304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172.3% 증가했다.370명이 가입한 전월과 비교해서도 가입자 수는 76.5%, 보증공급액(606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