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보다 빨랐다" SK하이닉스, 12단 HBM3E 최초 양산
SK하이닉스가 26일 현존 HBM 최대 용량인 36GB(기가바이트)를 구현한 HBM3E 12단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삼성전자가 12단 HBM3E 개발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으나 SK하이닉스가 한발 앞서 양산에 나선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양산 제품을 연내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으로 지난 3월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납품한 지 6개월 만에 또 한 번 압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