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 1년 간 17만명 감소···다문화 학생은 10만명 돌파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초·중·고등학생 수가 1년동안 17만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전국 2만여개 유·초·중등·고등교육기관의 학생·교원 현황을 조사한 ‘2017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 수는 646만8629명으로 전년 대비 16만7155명(2.5%) 줄었다. 중학생은 7만6156명(5.2%), 고등학생은 8만2758명(4.7%) 줄어 감소 폭이 컸다. 초등학생은 1384명(0.1%) 늘었다. 교육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