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2000년 南北대화, DJ·김정일 손 붙잡던 모습 생생’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바라보는 2018남북정상회담의 감회는 어떨까. 이희호 여사는 남북 정상이 역사상 최초로 마주했던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영부인 자격으로 참석한 바다. 이희호 여사는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일성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손을 붙잡고 성명서를 낭독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이희호 여사는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 때 11년만에 다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