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NW리포트]'태풍의 눈' K-이커머스···판도 흔드는 네이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이 감지되는 가운데, 국내 1위 사업자인 쿠팡의 대항마로 떠오른 네이버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계 전자상거래(C커머스) 등 경쟁사들의 공세도 이어지면서, 네이버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커머스·물류 생태계 강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전략적 협업을 위해 동맹 관계를 맺은 컬리의 구주 매입 일부를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금액과 지분

유통일반

테무, 김포 물류센터로 한국 공략 본격화

중국 이커머스 기업 테무가 김포에 대형 물류센터를 임차하며 한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 내 본격적인 진출을 의미하며, 오픈마켓 모델 도입으로 판매자 모집도 진행 중이다. 테무는 배송 속도 개선과 현지화로 쿠팡, 네이버 등과 경쟁할 계획이다.

채널

이커머스 1인당 결제액 "G마켓 1위, 테무 꼴찌"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계 플랫폼(C-커머스)의 공세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고가 상품군에 힘을 준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1인당 결제액이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초저가 상품 중심의 C-커머스 플랫폼은 1인당 결제액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1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2분기(4∼6월) 기준 1인당 결제추정액을 분석한 결과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채널

연이은 유해 논란에 고꾸라진 알리···이용자·매출 급감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연이어 유해물질 검출 논란에 소비자 이탈을 겪고 있다. 알리는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핫딜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소비자 및 매출 감소 방어에 나섰다. 24일 애플리케이션·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58만9000명으로 전월 887만명 대비 약 30만명 감소했다. 신규 설치 건수 또한 지난 3월 3만3000건에서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