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수혜의 땅' 북미 찾는 K배터리···투자 셈법은 제각각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전략 요충지로 통하는 북미 시장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다. 전기차 캐즘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AMPC 금액이 쏠쏠하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 전략에서는 뚜렷한 온도 차가 감지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속도를 조절하고 삼성SDI는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위치한 제너럴모터스(GM)와의 세 번째 합작공장의 지분을 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