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CJ제일제당, 1Q 영업익 11.4%↓···해외 식품 '선방'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3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4% 감소했다. 국내 식품부문은 소비 부진으로 정체됐으나, K-푸드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 식품 매출이 북미·유럽 등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바이오사업은 매출·이익 모두 감소했으나 수익성 중심 전략, 사료·축산 부문에서도 구조 개선과 신시장 회복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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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CJ제일제당, 1Q 영업익 11.4%↓···해외 식품 '선방'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3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4% 감소했다. 국내 식품부문은 소비 부진으로 정체됐으나, K-푸드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 식품 매출이 북미·유럽 등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바이오사업은 매출·이익 모두 감소했으나 수익성 중심 전략, 사료·축산 부문에서도 구조 개선과 신시장 회복이 이뤄졌다.
식음료
[유통 새얼굴]CJ제일제당, 식품 수장에 '글로벌·R&D' 전문가 앉힌 이유
CJ제일제당이 식품사업부문 수장을 교체하고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내수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해외 식품사업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K-푸드 기업 위상 굳히기에 나선 모양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식품사업부문 신임 대표로 그레고리 옙 식품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옙 대표는 1965년 미국 출생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생물학을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대학교 유기화학 박사를 취득했다. 맥코믹, 펩시 등 세계 식
식음료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에 그레고리 옙 선임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식품 전문가인 그레고리 옙 식품연구소장을 신임 식품사업부문 대표로 선임했다. 옙 대표는 30년 이상 세계적 식음료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뒤, 지난해 CJ에 합류해 식품연구소장을 맡아왔다. 향후 글로벌전략제품 확대, 해외 시장 개척, 신사업 발굴 등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며, R&D 역량 강화와 제품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식음료
CJ제일제당, 셀렉타 매각 불발···사업 재편 숨고르기
CJ제일제당이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바이오 사업 매각이 연달아 결실을 맺지 못 하면서 재편 작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 지연에 이어 CJ셀렉타 매각이 불발돼서다. CJ제일제당은 당분간 호흡을 고르고 바이오 사업 전략을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미국 곡물기업 번지(Hunge) 자회사인 번지알리멘토스 S.A.와 체결한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 지분 66%를 처분하
유통일반
글로벌시장 보폭 넓힌 CJ제일제당...해외 우수 인재 영입 박차
CJ제일제당이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보폭을 넓히고 있는 CJ그룹 기조와 발맞춘 행보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인재 견학/네트워크 프로그램인 '글로벌 탑티어 아카데믹 파트너십'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CJ의 글로벌사업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지 문화와 시장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식음료
CJ제일제당, 유럽 바이오 감미료 법인 철수
CJ제일제당이 유럽 바이오 감미료 법인을 철수했다. 중국 선탄발전소도 매각을 준비하며 사업 효율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유럽 바이오 감미료 법인(CJ BIO SWEETENERS EUROPE SAS)을 청산했다. 이 법인은 지난 2017년 CJ제일제당이 유럽 시장에서 전분당·바이오 사업 확대를 위해 프랑스에 세운 현지 계열사다. 설립 당시 해당 법인은 현지 제당업체와 합작해 기능성 감미
식음료
식품업계 수익성 악화에 햄·만두가격도 올랐다
CJ제일제당과 동원F&B가 식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만두, 햄, 소시지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비비고 만두는 20여 개 제품 가격이 인상됐다. 대표 제품인 왕교자 가격은 8980원에서 9480원으로 5.6% 올랐다. 왕만두(490g)는 2개 묶음 기준 9980원에서 1만480원으로 5.0% 올랐고, 수제 진한김치만두(200g)는 4630원에서 5370원으로 16.0% 인상됐다. 스팸 클래식(200g)은 5080원에서 5580원으로 9
제약·바이오
CJ제일제당, MBK에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 검토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재개한다. 6일 IB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위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그린바이오 본입찰에는 재무적투자자(FI)와 중국 내 전략적투자자(SI) 두 곳이 참전했으나 최종 매각이 불발됐다. 이후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매각을 잠정 중단했으며 최근 MBK가 인수 의향을 내비치며 매각 절차가 재개
제약·바이오
삼성도 투자 확대···병 고치는 바이러스 'AAV'에 쏠린 눈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아데노연관바이러스(이하 AAV)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단 한 번의 투여로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특징 때문에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다만 대규모 임상 및 생산 가능한 시설이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어서 미충족 수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투자를 감행하는 모습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AAV 분석 ▲AAV 배양공정개발 ▲A
유통일반
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익 1조 돌파...바이오·F&C 호조 덕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바이오사업부문과 CJ Feed&Care의 선방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 17조8710억원(-0.1%), 영업이익 1조323억원(+26%)을 기록(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했다고 10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4조47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39.2% 늘어난 2199억원을 달성했다.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29조3591억원, 영업이익 1조5530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 20.2% 상승한 수치다. 우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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