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국내기업 해외지사에 법인식별기호 LEI 사용 독려
한국예탁결제원이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에 부여하는 법인식별기호인 ‘LEI(Legal Entity Identifier)’ 서비스 이용을 국내 법인과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지사 대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LEI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글로벌 금융기업의 복잡한 기업구조와 비정형화된 장외파생상품 특성으로 금융당국이 금융거래 손실 위험액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장리스크를 분석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그 필요성이 제기됐다.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