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SPP조선 인수 MOU 체결···채권단 3년간 RG발급 합의
SM(삼라마이더스)그룹이 SPP조선을 인수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우리은행·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서울보증보험 등으로 구성된 SPP조선 채권단과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SM그룹과 채권단은 SPP조선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문제에 대한 합의를 이루면서 협상을 마무리 짓게 됐다.채권단은 그동안 난색을 표했던 RG 발급에 대해 3년간 최대 40척까지만 해주기로 결정하면서 SM그룹과 합의를 이뤘다.RG는 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