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글로벌 빅딜' 오름테라퓨틱 IPO 도전···"상장 2년 뒤 매출 930억 목표"
투자 한파 속 잇따른 글로벌 빅딜로 주목받은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개발 기업 오름테라퓨틱(이하 오름)이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회사는 추가 기술수출 등을 통해 오는 2026년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오름은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후 계획 등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오름의 총공모주식 수는 300만주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원에서 3만6000원이다. 총모집자금은 희망공모가 하단기준으로 9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