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위기의 중소형 증권사②]유진투자증권, 1/10 토막난 영업익···현금흐름 악화땐 기업 존패 불투명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증시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은 실적 감소와 주가조작 연루 등 겹악재에 빠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진증권은 향후 실적 회복 여부에 따라 존망이 좌우될 전망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유진투자증권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89.4% 급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영업이익(107억5167만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