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급여가 입금되는 은행을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사이트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을 통해 14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86%가 급여 통장을 이용하는 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급여와 신용, 체크카드가 연동되고 가장 많은 자금이 오가가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반면 수익률을 비교하거나 기간 등 조건 비교를 통해 주거래 은행을 선택했다고 응답한 직장인 8% 수준이었다.
급여가 연동되는 곳을 주거래 은행으로 선택하면서 자신의 주거래 금융기관을 묻는 질문에서도 89%가 은행이라고 답했다. 제2금융권은 6% 수준이었고 보험도 5%에 불과했다. 증권회사라고 답한 직장인은 0% 였다.
거래 기관 선정이 자신의 주체가 되지 않으면서 금융기관 상품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편이다. 주거래 금융기관의 상품을 묻는 질문에서는 75%가 '기본 조건만 안다'고 답변했다. 수익률이나 상품 특성을 안다'는 10%에 불과했지만'잘 모른다'도 답변에 11%나 됐다.
이밖에 금융기관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서는 모르겠다는 의견은 절반인 56%를 차지했고 만족이 30%, 불만족은 10%,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답은 1%여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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