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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130만, 쟁쟁한 한국영화 줄줄이 개봉··· “흥행 이어질까?”

‘연애의 온도’ 130만, 쟁쟁한 한국영화 줄줄이 개봉··· “흥행 이어질까?”

등록 2013.04.01 09:09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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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연애의 온도'.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연애의 온도’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의 온도’ 31일 하루 동안 13만 1595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128만 5731명.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연애의 온도’는 이병헌 출연,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연애의 온도’는 개봉 전 평점테러 등 갖가지 우려에도 불구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민희와 이민기의 실제 연인사이를 방불케 하는 연기력이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또한 현실적이고 신선한 연애담이 관객들에게 공감을 사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신하균 주연 영화 ‘런닝맨’,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주연 ‘전설의 주먹’ 등 쟁쟁한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이 지속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연애의 온도’는 연인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김민희 이민기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지.아이.조’는 27만 3815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파파로티’가 9만 2371명으로 3위, 영화 ‘웜바디스’가 4만 1887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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