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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5호 발사···국내 지상국과 교신 성공

아리랑5호 발사···국내 지상국과 교신 성공

등록 2013.08.23 08:31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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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실용위성5호(=아리랑5호) 발사 성공,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다목적실용위성5호(=아리랑5호) 발사 성공,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국내 최초 전천후 영상레이더(SAR)를 탑재한 저궤도 지구관측위성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5호’가 국내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 발사를 마쳤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2일 오후 8시 39분께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다목적실용위성 5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발사 후 약 32분 뒤 남극에 있는 트롤(Troll) 지상국과 처음으로 교신 한 뒤, 약 87분 후인 23일 오전 2시6분께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교신했다.

이후 발사 5시간56분 뒤인 23일 오전 5시35분(한국시각)에 대전 항우연 내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성공했다.

국내 지상국은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앞으로 최종 운영기준궤도로 정확히 안착하기 위한 궤도조정 후, 약 6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운영을 실시하고 정상 임무수행을 시작 할 계획이다.

이는 전천후 영상레이더 탑재체를 탑재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550Km 상공에서 공공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에 활용될 영상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다목적실용위성5호 발사로 홍수 및 가뭄, 산불, 지진 및 지반침하, 해양 기름 유출 등의 국가 재난 재해 상황에서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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