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차별화된 설계 눈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중앙광장 모습.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현대건설과 강동구 고덕동에서 선보이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에서 차별화된 외관과 단지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체주동 1층을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 및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또 저층부 일부 외관에는 국내 대단지 아파트 최초로 이탈리아산 고급 라미남 타일을 사용한다.

또 리모델링이 용이한 ‘기둥식 플렛플레이트 구조’를 적용,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평면을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의 마감자재도 차별화시켰다. 전가구 주방상판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엔지니어드 스톤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주택형에 따라 거실과 신발장에는 아트월로 품격을 높였으며 머무는 시간이 많은 침실 일부의 벽바름재는 친환경 기능성 소재 ‘바이오그린에어’를 사용했다.

내부 가구들은 고광택(하이그로시 도장)을 적용하고 욕실에는 비데 일체형 양변기 등을 배치해 한층 고급스럽게 꾸밀 예정이다.

한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 59~192㎡ 총 3658가구 규모로 이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5호선 고덕역 역세권 단지로 잠실·종로·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 명덕초·묘곡초·명일중·광문고·배재고·명일여고·한영외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이마트 명일점·강동경희대학병원·강동아트센터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내달 개관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