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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만카돈과 공동개발한 헤드셋 국내 출시

LG전자, 하만카돈과 공동개발한 헤드셋 국내 출시

등록 2014.07.16 12:13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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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적 오디오 명품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을 18일 국내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가 세계적 오디오 명품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을 18일 국내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세계적인 오디오 명품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모델명 HBS-900)’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하만카돈은 벤츠·BMW 등 업계 최고의 제품에만 자체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하는 명품 브랜드로 유명하다.

‘LG 톤 플러스’는 메탈 느낌의 슬림한 넥밴드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감과 착용감을 높였다. 직관적인 버튼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자동 줄감기 버튼을 탑재해 사용자가 이어폰 줄을 사용한 후 이를 누르면 이어폰 줄이 자동으로 제품 내부로 감겨져 심플한 외관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볼륨 상하 버튼, 앞뒤 감기 버튼을 각각 조그(Jog)타입 버튼으로 변경해 사용자가 보지 않고도 손쉽게 작동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550시간의 대기시간을 지원하고, 문자, 현재시간, 배터리 잔량 등도 소리 혹은 진동으로 알려 준다. 출고가는 16만9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 상무는 “하만카돈과의 협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품격 높은 사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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