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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지정학적 우려에 하락 마감

[유럽증시]국제적인 지정학적 우려에 하락 마감

등록 2014.07.22 07:33

수정 2014.07.22 07:39

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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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가 말레이시아 여객시 피격과 가자지구 공습으로 인한 지정학적 우려속에 하락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STOXX)600지수는 전날보다 0.5% 하락한 337.95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3% 떨어진 6728.44로 마감했고 프랑스 CAC40지수도 0.7% 내린 4304.74에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DAX30지수도 1.11% 하락한 9612.05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러시아에 대한 유엔의 제재 수위 강화와 가지지구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사람이 500여명 사망하는 등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자 증시가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영국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는 유럽 각국 지도부에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친러시아 반국에 무기를 공급하면 군수산업 및 금융, 에너지 등에 제재를 부과할 것을 촉구했다.

종목별로는 브리티시 랜드가 0.7% 하락했고 버클리 그룹 홀딩스가 2.3% 떨어졌다. 금융종목인 코메르츠방크와 알리안츠가 각각 1.69%, 1.66% 하락했다.

신승훈 기자 huwoni1130@

뉴스웨이 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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