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심현보(43)가 14세 연하의 신미정 아나운서(29)와 화촉을 밝힌다.
25일 오전 OBS 측에 따르면 심현보는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의 한 웨딩홀에서 신미정 OBS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힌다.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신미정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 심현보가 극진히 간호하면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날짜를 9월로 정했다. 신접 살림은 동부 이촌동에 차릴 예정이다.
심현보는 지난 1998년 모던 락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해 작사가 겸 작곡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2년 서울가요대상 최고작사가상, SBS 가요대전 최고작사가상을 수상했으며 신미정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tbs교통방송, 한국경제TV와 MBC Sports+를 거쳐 지난 2012년 OBS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재직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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