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드록바가 친정 구단인 첼시로 복귀한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록바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록바는 “무리뉴 감독님과 다시 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할 수 없었다”며 “첼시는 내게 고향 같은 곳이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의 복귀는 그가 유럽 최고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는 역사를 더 쓰기 위해 돌아오는 것”이라고 드록바의 귀환을 환영했다.
앞서 드록바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처음 맡았던 시절 마르세유에서 2400만 파운드(약 423억원)을 받고 첼시로 영입돼, 무리뉴 감독과 함께 6차례 첼시의 우승을 이끌은 바 있다.
드록바 첼시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록바, 첼시를 더욱 빛내주길”, “드록바, 아오이 소라는 잘 지내지?”, “드록바,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성난 들소를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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