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는 올해(8월 기준) 전국 상가 3.3㎡당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266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역대 평균 최고 분양가인 2605만원(2007년)보다 61만원 높은 수치이며 집계를 시작한 2001년(1387만원)의 2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상가 유형별로는 기타상가 3.3㎡당 평균 분양가가 2838만원, 근린상가 2801만원, 복합상가 2567만원, 단지내상가가 3.3㎡당 2354만원 등의 순이었다.
평균 낙찰가율은 올해 176%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한 단지는 세종시 종촌동 행정중심복합도시 1-3생활권 M1블록으로 451%(11억2000만원)에 달했다.
경매시장에서도 상가 인기는 두드러져 올해 상가 매각가율(감정가 대비 매각가 비율)은 56%로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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