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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송경애, 250만원으로 시작해 연 매출 3천 억원 달성한 스토리

‘좋은아침’ 송경애, 250만원으로 시작해 연 매출 3천 억원 달성한 스토리

등록 2014.11.18 10:2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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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송경애. 사진=SBS ‘좋은아침’좋은아침 송경애. 사진=SBS ‘좋은아침’


SM C&C 송경애 사장이 연 매출 3천 억원 달성 노하우를 소개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성공한 여성 기업인 송경애 사장의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좋은 아침’에서는 송경애 사장의 일상과 경영철학, 제주도에서 있었던 리마인드 웨딩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카리스마 있는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느끼는 여자로서의 행복을 솔직하게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미국에서 자란 송경애 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대학생활을 했다. 이후 송경애 사장은 스물여섯 살의 젊은 나이에 자본금 250만원으로 여행사 BT&I를 시작했으며, 해당 회사를 연매출 3000억 원대 회사로 키워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전히 성실한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송경애 사장의 모습과 직원들을 VVIP로 생각하며 끊임없이 격려하는 리드의 모습이 드러났다. 특히 기업을 운영하는 CEO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남다른 통찰력을 선보여 굴지의 기업을 만들어 낸 방법을 가늠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밖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CEO지만, 가정 안에서는 좋은 아내와 엄마로 살아가는 모습도 그려져 주목을 끌었다. 평소 회사의 이미지로 만나는 송경애 사장의 모습이 아니라, 진솔한 인간적 매력을 알 수 있어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방송 내내 카리스마와 따뜻한 매력을 함께 보여준 송경애 사장의 모습은 3천억원 규모의 회사를 경영하는 CEO의 비결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리더의 책임감이 강조되는 시대에 송경애 사장의 리더쉽은 또다른 벤치마킹 포인트로 떠오를 듯 하다.

한편 송경애 사장은 여성 CEO로는 처음으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제14회 여성경제인의 날 모범 여성기업인상 대통령상, 관광의 날 산업포장등 각종 상을 받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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