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담배회사인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오는 12월 말 보그만의 특별한 숯 필터로 부드러운 풍미를 음미할 수 있는 수퍼슬림 제품 ‘보그 프리마 (Vogue Prima)’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4.0mg, 0.40mg이며, 가격은 2300원이다.
‘보그 프리마’는 BAT 코리아의 대표적 초슬림 브랜드인 보그 시리즈가 선보이는 최신 제품이자 올해 BAT 코리아가 마지막으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보그 시리즈는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숯 필터 기술이 도입된 제품군으로, 200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 10년간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제일, 으뜸을 뜻하는 ‘프리마’ 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보그 프리마에 장착된 숯 필터는 숯의 성질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돕는 최상의 신제품이다.
또한, 보그 프리마는 2300원의 출시가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으로 성인 흡연자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BAT코리아의 뛰어난 숯 필터 기술을 즐길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한 흰색 배경에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푸른색을 도입했으며, 숯 필터가 주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심플하고 편안한 느낌의 팩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슬림한 담뱃갑 역시 돋보인다. 보그 프리마는 셔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BAT 코리아의 가이 멜드럼 사장은 “현재 한국에서는 수퍼슬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번 신제품은 2300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현명한 소비를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1902년 설립된 BAT 그룹은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이다. BAT 코리아는 1990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래 주력 브랜드인 ‘던힐(DUNHILL)’, ‘보그(Vogue)’, ‘켄트(KENT)’, ‘럭키스트라이크(Lucky Strike)’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 임직원 수는 1,000여 명이며, 경남 사천에 생산 공장이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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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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