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 290가구 공급

목동센트럴푸르지오 포함 서울 전지역 분포

SH공사(사장 변창흠)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양천구 목동 소재) 61가구를 포함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90가구 접수를 24일부터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하여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수준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과 자산 범위 내의 청약저축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이외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신청 기회가 돌아간다.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가 24∼25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2월 26일, 3순위자는 2월 27일에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SH공사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