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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졸리브이, 키썸에 독설 랩 “무슨 생각으로 온거냐”

‘언프리티랩스타’ 졸리브이, 키썸에 독설 랩 “무슨 생각으로 온거냐”

등록 2015.02.27 09:1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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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언프리티랩스타'사진 = Mnet '언프리티랩스타'


‘언프리티랩스타’ 키썸이 졸리브에게 패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랩스타’ 4회에서는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1:1 배틀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첫 번째 순서로 졸리브이와 키썸이 첫 배틀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졸리브이는 키썸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담은 랩을 퍼부었고, 이에 키썸은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육지담은 “내가 키썸언니였으면 울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날 키썸은 가사를 까먹고 리듬만 계속 읊어댔고, 이를 지켜보던 타이미는 “‘쇼미더머니3’ 때 했던 거 보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당시 키썸에게 “외모에 신경 좀 쓰지 마시고 래퍼면 랩부터 하세요”라고 독설을 날려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졸리브이는 이날 “완전 열심히 준비해왔다는 걸 보여줬을 때 그 존중이 느껴지는 건데 이 애는 무슨 생각으로 온 거지 싶었다. 나에 대한 존중이 하나도 없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의 배틀을 지켜본 MC메타는 “태도의 중요함을 보여준 무대라고 생각한다. 까먹은 건 그렇다 치더라도 뭐 프리스타일이 안 되면 다른 방식으로도 넘어가든가 해야 하는데 리듬만 계속 듣는 상황이 되니까 민망했다”라고 혹평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래퍼 서바이벌 '쇼 미 더 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Mnet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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