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부족은 여전하지만 주춤해진 수요에 전세난 ‘숨통’
4월로 접어들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제자리 걸음이다. 지난 1분기 동안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고, 매매가격 역시 비싸져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관망세가 나타난 까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서울(0.10%) 신도시(0.05%) 경기·인천(0.07%) 아파트 값은 상승폭이 확대되지 못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임대인의 월세선호로 전세물량 부족이 여전하지만 전세입자의 매수전환과 줄어든 봄 이사수요로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전세 역시 서울(0.25%) 신도시(0.09%) 경기·인천(0.14%) 모두 상승폭이 줄었다.
[매매]
서울은 △동대문구(0.32%) △종로구(0.22%) △강동구(0.21%) △서초구(0.17%) △강남구(0.15%) △강서구(0.15%) △은평구(0.14%) △성북구(0.12%) △서대문구(0.10%)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3%) △중동(0.12%) △산본(0.06%) △일산(0.05%) △판교(0.04%) △분당(0.03%) △김포한강(0.02%)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김포시(0.25%) △광명시(0.16%) △하남시(0.16%) △고양시(0.11%) △구리시(0.11%) △안양시(0.11%) △의정부시 (0.10%)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
서울은 동대문이 0.57% 오르면서 매매와 함께 가장 큰 상승을 보였다. 다음으로 △강북구(0.40%) △성북구(0.40%) △종로구(0.40%) △송파구(0.35%) △강서구(0.34%) △동작구(0.33%) △서초구(0.33%) △관악구(0.31%) 순으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23) △일산(0.17%) △분당(0.12%) △산본(0.10%) △판교 (0.09%) △평촌(0.07%) △광교(0.07%)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구리시(0.29%) △안양시(0.26%) △고양시(0.25%) △김포시(0.21%) △남양주시(0.16%) △시흥시(0.14%) △안산시(0.14%) △의정부시(0.14%) △하남시(0.14%) 순으로 상승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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