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지아와 임윤호가 ‘불굴의 차여사’에 새롭게 합류한다.
6일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 측은 민지아와 임윤호가 캐스팅 돼 기존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임윤호는 선우 역에 캐스팅 됐다. 선우는 심근증으로 고통 받던 중 은지(이가령 분)의 심장을 이식 받으면서 차여사(김보연 분) 식구들과 연결된다. 지석(박윤재 분) 회사 디자인실에서 민지(민지아 분)와 연을 만들어갈 예정. 은지의 심장 소리를 들은 민지는 선우에게 감정을 느낀다.
민지아가 연기할 민지는 차미란과 오달수(오광록 분)의 막내딸이다. 미술을 전공해 파리로 유학을 다녀와 지석 회사 디자인실에 입사한다. 언니인 은지와는 성격이 반대로 활발하고 돌직구 스타일이다. 개방적이며 똑순이 기질을 가지고 있다.
민지아는 “그동안 ‘불굴의 차여사’를 한 회도 빠짐없이 챙겨보던 애청자였는데 캐스팅 제의를 받게 돼 정말 기뻤다.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꿈만 같고 설렌다. 부족하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불굴의 차여사’는 2011년에 방송됐던 ‘불굴의 며느리’에 이은 불굴 시리즈 2탄으로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과 고집 센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한편 새롭게 합류한 민지아와 임윤호의 모습은 오는 8일 ‘불굴의 차여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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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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