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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 유로6 상용차 ‘26종’ 본격 판매 돌입

스카니아코리아, 유로6 상용차 ‘26종’ 본격 판매 돌입

등록 2015.04.17 13:58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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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2011년 세계 최초 유로6 엔진 상용화 이후, 지속적인 성능 개선으로 2세대 엔진 개발

스카니아코리아는 올해 4월 17일 스카니아 VIP 고객, 딜러들과 함께 충남 아산시 아름다운CC에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최신 상용차 모델 공식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가진다. 사진=스카니아코리아 제공스카니아코리아는 올해 4월 17일 스카니아 VIP 고객, 딜러들과 함께 충남 아산시 아름다운CC에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최신 상용차 모델 공식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가진다. 사진=스카니아코리아 제공



프리미엄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서울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상용차 26종을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올해 4월 17일 스카니아 VIP 고객, 딜러들과 함께 충남 아산시 아름다운CC에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최신 상용차 모델 공식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가진다.

스카니아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스카니아 유로6 라인업은 410마력에서 최대 580마력까지 덤프 10종, 트랙터 7종, 카고 9종을 포함해 총 26개 모델이다. 구체적으로, 국내시장에서 판매할 유로6 상용차는 ▲ 덤프 410마력, 450마력, 490마력 (10종) ▲ 트랙터 410마력, 450마력, 490마력, 580마력 (7종) ▲ 카고: 10x4*6:450마력, 490마력 / 6x4: 410마력(9종)이다.

스카니아는 2011년 세계 최초로 유로6 엔진을 상용화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능 개선 작업을 수행해 2013년 2세대 유로6 엔진을 세계 시장에 내놓는 등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능의 유로6 엔진을 확보하고 있다.

스카니아 유로6 엔진의 뛰어난 성능은 이미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그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카니아 유로6 상용차 모델들은 유로6 엔진 외에도 연비효율과 안전성, 편의성을 고려한 여러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리타더가 사용되지 않을 때, 동력과 리타더의 연결을 끊어 연료소모를 줄이는 '프리휠링 리타더', 배터리 방전 및 전기 낭비를 방지하는 '배터리 마스터 스위치, 복사된 키로 인한 차량의 도난을 막아주는 '이모빌라이저', 운전석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사각지대 카메라' 언더스티어 혹은 오버스티어의 위험을 감지하고 가속 및 제동을 조절하는 ESP 등이 그것이다.

스카니아코리아는 모든 스카니아 유로6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기어박스, 리타더, 리어액슬, 허브리덕션의 주요 부품을 커버하는 ‘3년 무제한km 동력계통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년 무제한km 동력계통 보호프로그램은 스카니아 정품 오일 및 부품 사용, 스카니아 서비스 권장 주기 준수, 실제 운영 데이터에 따른 스카니아 공인 워크샵에서의 정비를 받은 차량에 한한다.

유로6 차량은 더욱 향상된 품질로 유로5 차량에 비해 일반적으로 같거나 혹은 더 길어진 부품 서비스 주기를 갖는다. 원심 엔진오일 클리너와 SCR환원제 필터의 관리 및 교체주기는 두 배 이상 길어졌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올해 경기, 전북, 경남, 경북, 충남 등 전국 5개 지역에 새로운 워크샵을 열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객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증대해 고객의 운휴시간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카니아 유로6 라인업의 판매가격은 인상폭을 최소화하여 유로5 트럭보다 평균 4.5% 인상됐으며 부가가치세 포함하여 트랙터 1억6600~2억2500만원, 카고 1억8800~2억5700만원, 덤프 2억1500~2억4300만원이다.

카이 파름 스카니아코리아 대표이사는 “스카니아 유로6 엔진은 유럽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이미 검증한 기술이다. 스카니아 유로6 상용차는 연비효율, 안전성, 내구성, 편안함, 애프터서비스 등에서 한국의 트럭 운전자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최고의 수익성을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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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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