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수현이 '어벤져스2'에 함께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 로다주,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언급했다.
수현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어벤져스2' 배우들의 실제 성격에 대해 "크리스 에반스가 매너가 있을 것 같은데 반전 매력이 있다. 완전 까불이다. 웃음 소리도 크고 짓궂은 농담도 많이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세트장에 내 집인 것 마냥 억만장자처럼 자신감과 포스가 있다. 쉽게 다가가지 못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수현은 "스칼렛 요한슨은 엄청 털털하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흔들거리며 이야기도 하는 털털한 여자다. 나보다는 키가 작았다"고 말했다.
컬투쇼 수현 출연에 일부 네티즌들은 "컬투쇼 수현, 크리스 에반스랑 친해졌나보네" "컬투쇼 수현, 너무 예쁘다" "컬투쇼 수현, 어벤져스2 출연 정말 자랑스럽네요" "컬투쇼 수현, 어벤져스2에 어떻게 출연한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구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과 어벤져스 군단의 대결을 그린 작품. 수현이 연기한 닥터조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유전공학 분야의 천재 과학자로 울트론 탄생 배경 발단에 함께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