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측은 첫 번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이수경과 강경준이 서로를 향해 윙크와 하트를 날리며 시작된다. 이 둘의 모습을 가족들은 “잡아, 잡아”를 외치며 따라 달린다.
이 영상은 지난 달 29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티저 영상 촬영되었다. 촬영 당시,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배우들은 계속 달리기를 해 자칫 지칠 법도 했지만 끝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고.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KBS ‘달레네 집’ 등 다수의 시트콤을 집필한 가성진 작가가 극본을, MBC ‘개과천성’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18일 MBC에서 첫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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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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