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신’은 할리우드 대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물론 충무로 신작 ‘악의 연대기’까지 제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간신’은 5주 연속 예매율 1위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잠시나마 1위 자리를 탈환했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단숨에 뛰어 넘었다. 특히 지난 3월 개봉한 ‘스물’ 이후 8주 만에 한국 영화로서 통합 예매율 순위 정상에 등극한 ‘간신’은 외화 강세에 주춤했던 한국 영화 흥행에 재시동을 걸며 극장가의 판도를 뒤집고 있다.
개봉 전주부터 예매율과 온라인을 휩쓸고 있는 ‘간신’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우며 파격적인 역사적 실화를 탄탄한 완성도와 충격적인 수위로 담아내,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웰메이드 사극 영화로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극장가를 장악했던 외화들의 흥행 독주를 끊고 한국 영화의 뜨거운 부활을 알리고 있는 영화 ‘간신’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