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전당>2015주택브랜드대상
뉴스웨이 주최 <명예의 전당> 2015 주택브랜드대상은 브랜드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주택브랜드를 선정해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웨이가 보유한 온라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디자인품격,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미래지향성, 인간중심 성, 생활편의성, 투자가치성, 실용성 등 9개 부문을 조사했다.
설문은 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주택브랜드를 하나씩만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조사통계의 객관적인 결과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선정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기준에 의거해 진행됐으며 이 중 총 9개의 주택건설업체 브랜드를 선정했다.
뉴스웨이 주택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에게 주택과 아파트 선택에 따른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주택브랜드가 얼마나 귀중한 기업가치의 핵심자산이 된다는 것을 인지시켰다. 또 소비자들은 알려진 만큼의 실제내용과 같은지를 비교·분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업에게는 자사의 브랜드가 소비시장에서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21세기는 브랜드가 국가나 기업에 있어 경영의 중심축으로 중시되고 있는 시대다. 소비자들에게 아파트 선택에 따른 유용 한 정보를 제공해줌과 동시에, 기업과 소비자에게도 공인된 주택이나 아파트브랜드가 귀중한 기업 가치의 핵심재산이 되는 시대다. 특히 국내외 경제 불황의 여파로 가격에 민감한 불황형 소비양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요즘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저성장, 저물가, 저유가 등 3저 현상과 함께 디지털 정보화사회로 인한 소비자들의 태도 변화는 전반적으로 기업의 경기침체로 이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분위기에도 강력한 브랜드를 통해 차별성을 내세워 수요를 창출하고 생산을 증가시키는 업체들도 있다.
이에 기업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트랜드를 읽고 다양한 상상력과 경험을 동원해 브랜드 테마를 유지하면서 거듭나야 한다.
기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 일도 중요하다. 미국은 매년 3000개 이상의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 유통되고 있지만, 그 중 소비자가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는 7개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소비자의 눈길 한 번도 못 받은 채 사라져 버린다. 따라서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 내려는 노력도 좋지만, 기존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노력 도 지속해서 이어나가야 한다.
특히 IT의 발달로 모바일 등 트위터나 페이스북, 카카오톡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널리 보급되면서 트랜드 변화도 빠르게 확산돼 경쟁력 있는 파워브랜드가 절실히 필요해진 때이다. 순간의 시대로 빠르게 진화하고 변화하는 소비자와 트랜드를 읽고 분석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아 능동적으로 브랜드 중심경영으로 대처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시장은 항상 새로운 경쟁을 통해 시장점 유율이 높은 인지된 기업이나 브랜드를 선호한다. 따라서 항상 시장상황이나 경쟁상 황에 대한 반응에 겸허히 대비하며 그에 따라 혁신하려는 자세가 특히 요구된다.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려고 해서는 안 되며, 언제나 시장상황이나 경쟁상황은 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대비해야 한다.
시장은 항상 새로운 승자를 기대한다. 제품에 대한 가치나 시장의 흐름도 소비자들 에 의해 결정된다. 시장은 점점 더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제품의 수명도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브랜드와 마케팅에 힘을 집중시켜 민첩하게 움직이며 능동적으로 대 처해 나가려는 기업과 브랜드만이 생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파트 제품만을 비교해 차별화가 어려워진 현재의 시장상황에서는 기존 가치 외에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주는 브랜드 가치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 세계가 하나의 거대한 시장으로 글로벌화 된 현재의 상황아래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브랜드가 기업의 경쟁력과 신뢰를 높여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된다는 것 을 깊이 인식하고 기업경영의 중심축을 브랜드 경영에 두어야 할 것이다.
이번 선정된 기업의 주택 브랜드들은 고객들이 만족하며 신뢰 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제신문 뉴스웨이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2015 제1회 대한 민국주택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된 수상 기업에게 축하를 전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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