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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향수 뭐길래, 완판 행진

[스타 유행예감]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향수 뭐길래, 완판 행진

등록 2015.05.21 09:3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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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신세경의 향수가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완판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속 사랑스러운 커플, 신세경과 박유천의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프로포즈가 방송 직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박유천의 프로포즈에 사용된 핑크 향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5회에서는 극 중 최무각 (박유천 분)이 오초림(신세경 분)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냄새를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신세경의 향수가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완판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 사진= '냄새를 보는 소녀' 영상캡처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냄새를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신세경의 향수가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완판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 사진= '냄새를 보는 소녀' 영상캡처


이날 박유천은 냄새를 볼 수 있는 신세경을 향해 밤 하늘에 향수로 “결혼해 줄래?”라고 쓰고, 신세경은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향기 입자로 쓰인 메시지를 읽고 프로포즈를 받아들이며 꽃향기 만큼이나 달콤한 미래를 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프로포즈에 사용된 향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 장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은 향수는 드라마 속 신세경이 늘 지니고 다니는 아이템으로 등장하여 일명 ‘신세경 향수’로 알려진 디올의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이다.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는 피오니와 만다린 오렌지가 어우러져 봄과 여름에 잘 어울리는 향수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지난주 방송 내용 중 오초림이 염미(윤진서 분)에게 선물하고, 납치된 염미가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데 사용했던 향기 목걸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완판을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최근 런칭한 프레스티지 향 전문 브랜드 센틀리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는 향기 목걸이로 향수와 향수를 담을 수 있는 하트 모양의 목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8만원 대이다.

센틀리에 이상현 홍보부장은 “드라마에 잠깐 등장한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문의가 올지 예상 못했다”며 “현재 재고량 소진은 모두 끝난 상태여서 예약 판매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말 경부터 다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시청률 상승과 함께 마케팅 효과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 회는 21일 SBS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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