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평균 1.61대 1로 청약 마감

전용 79㎡A타입 18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조감도. 사진=한양 제공

(주)한양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9번지 일대에 짓는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가 최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은 지난 20~21일 이뤄진 청약 신청 결과 총 3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0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쳤다.

특히 전용 79㎡A타입은 2순위 당해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18대 1을 나타냈다. 총 7개 주택형 중, 3개 주택형은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관계자는 “전세난을 피해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본보기집 방문이 많았다”며 “서울접근성이 좋고, 단지 앞 복합청사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전용 64·76·84㎡ 총 42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김포도시공사가 시행하고, (주)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본보기집은 김포 고촌읍 고송로 6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