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날’ AOA, 데뷔후 첫 리얼리티···민낯 공개에 클럽까지

사진=MBC뮤직 '어느 멋진 날'

그룹 AOA(에이오에이)가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1일 MBC뮤직에 따르면 AOA가 중국 휴양지 하이난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그린 ‘AOA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13일 오후 방송한다.

‘어느 멋진 날’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휴가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일정을 기획하고 결정하는 셀프 여행 리얼리티로 앞서 샤이니를 비롯해 에프엑스, 비원에이포, 에일리&엠버, 슈퍼주니어, 빅스 등 다수의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 바 있다.

7번째 주자로 발탁된 AOA는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들이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인 만큼 휴양지 하이난에서 일탈을 즐겼다는 후문. 일주일간의 휴가를 통해 멤버들은 소수민족 전통악기인 코피리를 부는 모습은 물론, 파격 수영복 패션쇼와 거침없는 먹방, 청초한 민낯과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매력을 공개한다는 각오.

특히 휴가를 떠나기 전 제작진과 가진 사전미팅에서 막내 찬미가 성인이 된 기념으로 멤버 모두와 클럽에 가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던 AOA는 드디어 하이난에서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이난에서 벌어진 AOA의 좌충우돌 여행 스토리를 담은 ‘AOA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13일 오후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