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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최후의 만찬은 삼겹살··· ‘식샤2’ 끝까지 군침돌게 만드네

윤두준, 최후의 만찬은 삼겹살··· ‘식샤2’ 끝까지 군침돌게 만드네

등록 2015.06.02 11:2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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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가 최후의 만찬으로 삼겹살 파티를 선택했다.

tvN 월화드라마 중 역대 최고시청률(10회 평균 3.0%, 최고 3.4%)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tvN ‘식샤를 합시다2’(연출 박준화 최규식, 극본 임수미)가 오늘(2일) 마지막 18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수지(서현진 분)와 상우(권율 분)가 힘든 이별을 한 가운데, 18회에서 서로를 좋아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 대영(윤두준 분)과 수지가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2’가 최후의 만찬으로 삼겹살 파티를 선택했다 / 사진= tvN '식샤를 합시다2' 영상캡처‘식샤를 합시다2’가 최후의 만찬으로 삼겹살 파티를 선택했다 / 사진= tvN '식샤를 합시다2' 영상캡처


뿐만 아니라 단체 마지막 촬영으로 알려진 ‘옥상 삼겹살 먹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세종빌라 이웃들이 함께 촬영한 단체신중 마지막 신이다. 옥상에서 다 함께 삼겹살을 먹으며 서로의 앞날을 걱정해주고 응원해주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보는 이들도 미소를 짓게 만들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해 제작했으며, 캐릭터, 스토리, 먹방(먹는 방송) 모두 한 단계 진화됐다는 평과 함께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존 16회에서 18회로 2회 연장을 결정짓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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