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2 '대단한 레시피'는 2.5%(전국 가구 기준)의 다소 아쉬운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작 프로그램인 '불후의 재발견' 마지막 회와 동일한 시청률이다.
이날 KBS2 '대단한 레시피'(2.5%)의 시청률은 동 시간대 강자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11.7%)보다 9.2%P 낮았고, MBC '딱 너 같은 딸'(8.8%), MBC '리얼 스토리 눈'(6.9%)보다 각각 6.3%p, 4.4%p 낮았다.
하지만 '대단한 레시피'는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비지상파 채널의 요리 프로그램과 비교해 보았을 때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첫 회와 tvN '집밥 백선생' 첫회, tvN '수요미식회' 첫 회보다 높은 수치였다.
비지상파 채널들을 지상파 시청률과 동일한 기준으로 산출해 보았을 때 '냉장고를 부탁해' 첫 회 시청률은 1.5%였고, tvN '집밥 백선생'은 2.0%, '수요미식회'는 0.8%로 요리를 소재로 하는 KBS2 '대단한 레시피'의 향후 시청률의 상승이 기대된다.
또 여자50대와 여자 40대의 시청률이 2.2%(전국 기준)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30대(1.5%)로 주로 여자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한 것으로 높게 나타났다.
파일럿 예능 KBS2 '대단한 레시피'는 김원희, 문희준, 강레오, 알베르토 몬디, 조우종이 출연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대한민국 단 한 개의 레시피를 찾는 새로운 포멧의 쿡방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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